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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생활건강

"하지정맥류,다리색까지 바꾸는 위험한 혈관질환"

by 자블리네 2022. 9. 22.

가을이 되면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찾아오기 때문에 소극적이었던 야외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이들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건강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는 만큼 옷차림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낮에 덥다고 하더라도 밤이 되면 추워질 수 있어 긴바지, 카디건 등을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환경임에도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양한 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데 ,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하지정맥류를 들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 이상에 의해 혈액이 집중되면서 정맥 혈관이 손상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혈액이 다리쪽으로는 쏠리기 때문에 종아리가 심하게 붓고 아프며 중압감 등 불쾌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 악화되면 피부 겉으로 울퉁불퉁하게 혈관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가 푸르스름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사진:하지정맥류는 어떤 질환일까? 신촌서울하정외과 이미지



조기 치료를 놓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 착색,궤양, 괴사 등 발병 시 치료로도 회복이 어려운 문제들이 동반될 수 있는 것이다. 그중 피부 착색은 단순히 혈관이 돌출되었을 때 보다 더 심하게 다리 색을 바꾼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생긴 혈관 주변의 염증이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다리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정욱 신촌 서울하정외과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한 번 시작되면 치료 없이 회복하기 어렵다"며 "특히 증상이 악화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정맥류는 1:1 맞춤형 근본 복합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풍부한 치료 경력과 지식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에게 직접 치료받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며 "하지정맥류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심한 일교차에 의해 혈관 문제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혈관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출처:뉴스픽 파트너스/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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