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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라이프

‘영혼 존재한다’ 51%, ‘귀신 있다’ 42%

by 자블리네 2023. 1. 22.

‘영혼 존재한다’ 51%, ‘귀신 있다’ 42%

 

 

▲*출처=Shutterstock

 



신(神)은 존재할까? 만약 신이 있다면, 영혼, 귀신, 사후세계도 존재하는 것일까?

 


심층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신과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상하로 나누어 소개한다.


 다음은 하편. 리서치는 신의 존재뿐만 아니라 영혼, 귀신, 사후세계, 악마·사탄, 천사, 환생·윤회, 부활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도 믿는지 물어보았다.

 


◆ ‘영혼’과 ‘귀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다수

 

 

◇ 초자연적인 존재 중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출처=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초자연적인 존재 중 ‘존재한다’고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이 ‘영혼’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51%가 영혼이 ‘존재한다’고 답했고, 27%가  ‘존재하지 않는다’, ‘ 22%가 잘 모르겠다’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았다. 42%가 ‘귀신이 있다’고 응답했고,  36%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나머지 2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사후세계에 대한 응답도 흥미롭다. 전체 응답자 중 37%가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고, 33%가 ‘존재하지 않는다’, 나머지 30%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존재한다는 답변이 많긴 하지만 세 가지 답변 비율이 다른 존재에 대한 답변에 비해  비등하다. 이에 대해 한국리서치는 영혼과 귀신과 같은 존재와 달리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고 있음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악마·사탄, 천사, 환생·윤회, 부활에 대해서는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남성보다는 여성이, 종교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믿어

 


남성보다는 여성이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남성은 7가지 답변(영혼, 귀신, 사후세계, 악마·사탄, 천사, 환생·윤회, 부활)이  ‘존재한다’는 응답이 모두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영혼(58%)과 귀신(51%)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사후세계의 존재에 대한 응답 비율(44%)도 높았다.

 


또,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영혼(68%), 귀신(54%), 
악마·사탄(53%), 천사(52%), 사후세계(57%)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개신교 신자의 71%는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답해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일수록 초자연적 존재 믿어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 중 ‘유일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신의 존재를 믿지 않거나  잘 모르겠다는 사람에 비해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의 존재에 대해 ‘단 하나의 신 존재(유일신)’라고 답한 사람은 영혼(존재한다 86%).,  악마·사탄(76%), 천사(79%), 사후세계(76%)가 존재한다고 믿는 경향이 많았다.

 


반대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믿는 사람은 천사(존재하지 않는다 82%), 
악마·사탄(79%), 부활(82%) 등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출처:뉴스픽파트너스/마음건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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