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11년 만에 물가 전망치 4%대 제시 유력

출처:투데이코리아

최근 물가상승률이 5.4%까지 상승하면서 기존 소비자 물가 전망치인 2.2%는 현실과 안 맞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망치를 수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관가에 따르면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수정하는 경제전망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나라 물가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기준 올해 1월 3.6%에서 5월 5.4%까지 오르면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를 넘기는 등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도 지난달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높였으며,한국개발연구원(KDI)도 기존 1.7%에서 지난달 4.2%로 올렸다.


국제통화기금 역시3.1%로 제시했던 전망치를 4월 4.1%로 상향하기도 했다. 다만 경제협력기구(OECD)는 작년 12월 내놓은 전망치 2.1%를 유지 중에 있지만, 정부의 발표에 따라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정부 측은 최근 급속도로 치솟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4%대 조충반 수치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란 정부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가 생각보다 크다"며 "전망치 수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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