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레쉬생활건강

“외로움에 견딜 장사 없다”

by 자블리네 2022. 5. 25.

▶“외로움에 견딜 장사 없다”
조용하게 사색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일부러 고독을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와 단절된 시간이 너무 길어져 외로움으로 이어지면 오히려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외로움은 단순히 연락 빈도나 혼자 있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현대인들의 외로움은 얼마나 타인과 연결되어 있는지가 영향을 미친다. 타인들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행복감이 보통 더 크다. 미국 건강전문 포탈 웹엠디는 외로움이 다음과 같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 면역 체계
외로움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몸이 질병과 싸우는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외로움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성되는 일부 호르몬을 똑같이 생성하여 면역 체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2. 심장
외로움은 비만, 고혈압, 나쁜 콜레스테롤 등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자극한다. 
또한, 외로운 여성의 경우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3. 혈압
4년 이상 외로움이 지속되면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4. 운동

활동적인 생활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데에 큰 도움을 주지만, 외로울 경우 운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 별로 하고 싶지 않더라도, 의식적으로 친구와 산책이나 스포츠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소 주 2.5시간의 활동을 목표로 해야 한다.



5. 비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거나 무기력해지면서 운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비만의 위험을 높이는 데까지 이어진다. 비만의 원인은 식단과 운동뿐만 아니라 감정도 될 수 있다.



6. 기억력
중년 이상으로 넘어가면 외로움이 문제 해결 능력이나 기억력 등 두뇌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지어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7. 흡연
외로움이 커지면 담배를 더 찾게 될 수도 있지만, 이는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담배는 전신 건강에 거의 모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런데도 계속 외로울 때마다 담배에 손을 대게 되면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능력을 잃을 수도 있다. 


사진-뉴스픽파트너스 마음건강 길 /담배사진



8. 우울증
외로움은 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전반적으로 계속 기분이 좋지 않고, 식욕 변화, 에너지 부족, 흥미 부족, 고립감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9. 잠
외로움 때문에 너무 많이 자게 될 수도 있고, 거의 못 자는 불면증을 겪을 수도 있다. 
수면 장애는 낮 시간 동안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10. 음주
외로울 때 알코올 남용 가능성이 더 커진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는 기분이 나아질 수 있으나 장기적인 효과로 보기 어렵고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이해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더욱더 그렇다. 동아리나 지역 커뮤니티 등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느끼는 것과 일상을 공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만약 친구나 가족이 어렵다면 상담사를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출처:뉴스픽파트너스ⓒ 마음건강 길

댓글